<국제시장>정보
개봉: 2014.12.17.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6분
배급: CJ ENM
<국제시장> 줄거리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던 소년 윤덕수는 전쟁으로 인해 힘들게 살아갑니다. 흥남 주민들은 짐을 챙겨 모두 피난길에 오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 동생 막순이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뒤로 가족들과 부산에 고모 네에게 가게 되는데 고모는 더부살이를 할 방 한 칸을 내어주게 됩니다. 그렇게 구두닦이를 하며 친구도 만들고 생활이 익숙해져 갈 때 즈음 동생 승규가 서울대에 합격하게 되는데 돈이 없었던 덕수 가족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덕수는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덕수는 친구 천달구와 함께 독일로 날아가서 광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 온종일 석탄가루를 먹어가며 뜨거운 곳에서 버텨가며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덕수는 우연히 한국에서 간호사로 파견 나온 영자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 뒤로 둘은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덕수는 그 뒤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지만 나중에 한국에 들어온 영자의 연락을 받고 나가서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그때 임신했다는 영자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축하한다고 누구 아이냐고 해맑게 물어보는 덕수에게 영자는 뺨을 때리게 되고 덕수의 아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꿈이었던 선장을 준비하던 도중 막냇동생인 끝순이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혼수 자금이 없던 가족들은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막냇동생 끝순이는 집이라도 팔라며 억지를 부리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장남 덕수는 또 한 번 꿈을 포기하고 베트남으로 가 일을 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전쟁 중이라 위험이 판을 치고 있었고 덕수는 거기서 다리 한쪽이 다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덕수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가족품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절뚝거리는 덕수의 다리를 발견한 영자는 오열을 하게 됩니다. 덕수는 그런 영자를 안아주며 다독여주게 됩니다. 그렇게 또다시 살아가던 도중 헤어진 아버지와 막순이를 찾기 위해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데 첫 번째 시도에 아버지 같은 분을 만났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라는 게 밝혀지고 가족들은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또다시 막순이 같은 사람을 찾았다는 소식에 덕수가 달려가는데 그때 막순이가 간직하고 있던 어릴적 저고리를 꺼내게 되고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막순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막순이는 한국으로 찾아와 가족들에게 인사하게 됩니다. 못볼줄알던 딸을 마지막으로 만난후 어머니는 편안하게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렇게 또다시 세월을 살아가게 되고 덕수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손녀의 재롱도 보고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있던 도중 슬며시 방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 짓습니다. 덕수의 마음속에는 항상 아버지에 대한 큰 그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다음날 영자와 옥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영자에게 꽃분이 가게를 팔자고 말합니다. 놀란 영자는 죽어도 안 판다던 가게를 왜 파냐고 물어봤는데 덕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제 아버지도 나이가 들어서 못 오시겠지..' 라며 쓸쓸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영자는 가슴아프지만 따뜻한 눈으로 덕구를 위로 해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국제시장>수상내역
2015년 36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 미술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2015년 52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기획상, 첨단기술특별상, 녹음상)
2015년 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10선)
2015년 8회 서울노인영화제(한국 최고의 영화, 영화 속 최고의 커플)
2015년 24회 부일영화상(특별상-부일독자심사단상)
2015년 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연기대상)
2015년 15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남자배우상)
2015년 17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골든 멀버리상(관객상))
2015년 20회 춘사국제영화제(각본상)
2015년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신인 배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