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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의 실타래 영화 불신지옥 흥행 성적과 메시지

by ✿해일리✿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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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지옥
<불신지옥>포스터

 

<불신지옥> 줄거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희진 어느 날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는데 동생 소진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전화 였습니다. 그길로 곧장 집으로 달려간 희진은 엄마가 소진을 찾지 않고 기도만 하면 소진이 돌아올 거라는 헛소리를 하는 걸 보고 기가 막혀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자 담당 형사 태환은 단순 가출로 보인다며 형식적으로 귀찮은 듯이 수사를 진행합니다. 태환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조사를 하는데 그 집이 요망한 집이라는 말을 듣던 중 같은 건물에서 어떤 여자가 투신자살을 하게 됩니다. 죽은 여자인 정미를 조사하던 중 정미에게서 사라진 소진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걸 알게 된 형사 태환은 뭔가 수상함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같은 아파트의 경비원 귀갑과 주민 경자에게서 소진이 신이 들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태환은 수사의 갈피를 못 잡습니다. 그러던 중 죽은 정미와 소진의 엄마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 경비원인 귀갑 또한 경비실에서 죽은 채로 발견이 되고 귀갑의 토사물을 확인하던 중 정미의 유서가 적힌 부적과 같은 부적을 태워 먹은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렇게 태환은 계속 죽은 정미의 집을 조사하던 중 소진의 집 열쇠를 발견합니다. 부적에 대해서 다시 조사를 하던 중 그 부적을 쓴 사람이 주민 무당 희경이었습니다. 그 시간 희경은 소진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소진의 방에서 뭔가를 찾는데 도중 희진이 들어오자 희진을 둔기로 가격한 후 도망갑니다. 그 후 희경을 찾던 태환은 소진의 집에 들르게 되는데 그때 희진은 아이 목소리를 내며 태환에게 아빠라고 말한 후 쓰러졌습니다. 태환은 희경을 폭행으로 수배 후 경찰서로 발걸음을 옮기는 도중 주민 수경을 만나는데 수경은 정신 나간 사람처럼 사라진 소진을 보았다며 잡아가라고 애원을 하고 태환은 수경의 집으로 향하는데 수경의 집에도 그 문제의 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경에게 물어보는데 수경은 그 부적을 희경이 아닌 소진이 쓴 것이라 말했습니다. 과거 희진의 신통함에 사람들이 모여 싫다는 소진에게 억지로 신을 받게 한 다음 소진의 피로 물든 손바닥을 찍어 부적을 썼던 것이었습니다. 수경은 희진에게도 찾아가 소진을 보았다 말하고 희진이 소진의 집으로 갔을 때 이미 수경은 자살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희경을 발견하고 경찰서로 끌고 가는데 거기서 희경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부적을 쓰게 하는 도중 소진이 접신을 한 후 의자 위에 올라가 있다가 신이 빠져나가면서 떨어지며 책상에 머리를 박아 쓰러졌는데 거기 있던 주민 귀갑, 희경, 정미, 수경은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고 방치하고 도망을 갑니다. 거기서 태환은 그럼 집으로 돌아온 엄마가 발견했을 텐데 이상함을 느끼고 엄마를 의심하며 교회로 찾아가 보는데 교회에서는 엄마가 한 달간 안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태환은 엄마를 의심하게 되고 그 시간 희경은 유치장에서 목을 맨 체 자살을 하게 되고 소진이 죽을 때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그렇게 엄마를 찾던 태환은 위치 추적을 해보는데 위치가 집으로 잡혀있었습니다. 그 후 태환은 소진의 집으로 향하는데 거기엔 희진이 있었습니다. 태환은 희진을 추궁하는데 접신한 것처럼 아픈 태환의 딸 목소리를 내며 이야기를 하는데 놀란 태환은 무릎을 꿇고 비는 사이 희진이 사라졌습니다. 접신에서 깨어난 희진은 옥상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거기엔 엄마가 눈을 감고 있는 소진을 발견했습니다. 엄마는 소진이 예수처럼 부활할 것이라 말하며 헛소리만 늘어놓자 희진이 정신 차리라 하지만 엄마는 '믿는 자에겐 죽음이 죽음이 아니다'라 말하며 옥상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희진은 겨우겨우 엄마의 팔을 붙잡았는데 엄마가 '그거 봐 소진이 살아났잖아'라는 말에 소진을 바라보다 무게중심을 잃어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그 후 경찰이 도착하고 엄마는 즉사했지만 희진은 엄마가 꼭 끌어안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장면이 바뀌며 아프던 태환의 딸이 건강해진 모습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태환 또한 딸을 살리고 싶었고 주민들이 남긴 부적을 몰래 훔쳐 와 딸에게 먹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딸은 건강해지지만 딸에게 그 신이 옮겨갔고 태환의 딸은 무언가를 쳐다보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불신지옥> 영화의 메시지

우리가 극장에서 영화를 선택할 때, 종종 그 내용이나 메시지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영화는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우리 삶에 특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중요한 매체입니다. 사람들이 이 영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것이 종교적 신념과 현대 사회의 관점을 교차시켜 보는 이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포 요소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종교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종교적 주제를 짚어보는 것도 중요한 관람 팁이 됩니다.

<불신지옥> 흥행 성적

공포 영화의 흥행 성적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관객들의 기대, 마케팅 전략, 같은 시기의 경쟁작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불신지옥 영화는 초기 기대치와 달리 상대적으로 저조한 흥행 성적을 나타냈습니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뒤늦게 관객들에게 훌륭한 한국 공포영화하는 찬사를 받으며 지금도 한국 공포영화 추천 목록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 출연한 심은경의 연기와 긴장을 놓을수 없는 연출력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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