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줄거리
얼굴 없는 가수 한나의 이야기입니다. 큰 체격과 못난 얼굴 하지만 한나는 마음만은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습니다. 잘나가는 가수 아미의 뒤에서 쉐도우싱어로 활동하는 한나는 상준을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상준은 이런 한나의 마음을 모르고 그저 아미의 뒤에서 노래해 주는 사람으로서 잘해주게 됩니다. 아미는 그런 한나를 계속해서 무시하지만 착한 한나는 상준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상준의 생일이 다가오고 상준은 한나에게 옷과 귀걸이를 선물로 보내며 생일 파티에 초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옷은 아미가 한나를 질투하여 보낸 옷이었고 생일파티에 도착한 한나는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아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상준 양옆으로 앉은 아미와 한나는 비교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나가 화장실에 가게 되고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들어온 아미와 상준 상준은 아미에게 ' 난 강한나 좋아서 잘해주는 거 같아? 니가 그렇게 지랄 안 해도 걘 거울 보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무너지는 애야 그냥 놔둬도 무너져 갠 널 위해 존재해'라며 한나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찢어버리고 맙니다. 상준을 짝사랑하던 한나였기에 그 말은 더욱 한나에게 좌절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길로 집으로 집으로 간 한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 걸려온 전화 그 전화는 항상 한나에게 전화하던 성형외과 원장님이었습니다. 한나는 그 길로 성형외과 원장님을 찾아가 협박 아닌 협박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나는 전신 성형을 하게 됩니다. 한나가 사라진 동안 아미의 쉐도우 싱어를 해줄 사람이 없자 상준과 아미는 한나를 찾아다니게 되고 한나는 그동안 회복과 운동을 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한나는 붕대를 풀고 자연 미인처럼 예쁜 자신의 모습에 감탄을 합니다. 그 뒤로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던 중 상준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상준의 뒤를 쫓던 중 예쁜다는 말을 듣고 충동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가 나게 되고, 시원을 확인해 주기 위해 친구 정민을 불렀지만 친구조차 한나를 못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허리에 타투로 친구를 알아보게 되고 경찰서를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친구 정민은 아미의 쉐도우 싱어를 찾느라 고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한나는 그길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몸매와 노래 둘 다 되는 한나를 쉐도우 싱어로 쓰기엔 너무 아까웠고 한나를 신인 가수로 데뷔시키게 됩니다. 한나는 자연 미인이라는 컨셉으로 광고 등을 찍으며 제니라는 이름으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한나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기 위해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의 연락도 끊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찾아간 건 바로 아미였습니다. 쉐도우 싱어가 구해지지 않고 제니한테 인기가 밀리게 되자 한나를 찾기 위해 한나의 아버지를 찾아와 곁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첫 방송 날 방송을 준비하던 중 친구 정민이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수면제를 먹고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들은 한나는 바로 정민의 남자친구를 찾아가 복수를 해줍니다. 때문에 한나의 꼴은 엉망이 되고 상준은 어떻게든 수습하려 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노래로 승부 보자고 그대로 올리게 됩니다. 망가진 모습의 한나였지만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무사히 방송을 마치게 됩니다. 그렇게 인기도 나날이 늘어가고 상준의 마음도 사로잡은 한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나가 그린 하쿠나마타타 문양으로 인해 상준은 제니가 한나인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앨범 파티 날이 다가오고 아미는 한나의 아버지를 데리고 그곳으로 가게 됩니다. 한나의 아버지가 제니를 보며 한나라고 하자 아미도 눈치를 채게 됩니다. 상준과 친구 정민도 있는 자리에서 제니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아버지를 냉담하게 밀어내자 모두들 티는 안 냈지만 실망하게 됩니다. 마음이 불편해진 한나는 상준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으려고 하지만 상준은 제니라고 첫 콘서트를 잘 끝내자고 말하자 한나는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됩니다. 한나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상준은 한나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아미는 제니의 콘서트를 취소하지 않으면 제니의 옛날 사진을 뿌리겠다고 협박을 하게 되고 상준은 이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결국 시작된 콘서트 한나에게 실망한 친구 정민이 아버지를 모시고 왔습니다. 아픈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제니, 계속해서 무대로 다가오려는 아버지를 제지하며 결국은 넘어뜨린 경호원에게 그만하라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그때 한나는 눈물을 흘리며 관객들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하게 됩니다. 그때 상준은 무대에 옛날 한나의 모습을 띄워줬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던 한나이 모습에 감격을 받은 팬들은 모두들 괜찮아를 외치며 한나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때 한나에게 실망했던 정민이 같이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한나는 아버지에게로 달려가 안겼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제니가 아닌 진짜 한나로 살아가며 안티도 많아졌지만 행복한 한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미녀는 괴로워>상업적 성공 평가
미녀는 괴로워는 개봉 기간 동안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긍정적인 입소문 추천으로 인해 인기가 더욱 높아졌고, 지속적인 관객 동원과 강력한 티켓 판매로 이어졌습니다. 영화의 성공으로 김아중은 한국 영화계의 떠오르는 스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한 김현석 감독의 명성에 기여했습니다. 미녀는 괴로워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재치 있는 대화, 기분 좋은 스토리라인으로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 종종 기억되는 사랑받는 로맨틱 코미디로 남아 있습니다. 다재다능함과 매력으로 알려진 배우 김아중의 지속적인 인기에도 한몫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녀는 괴로워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성공적인 출품작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녀는 괴로워>등장인물
주연으로 주진모 배우와 김아중 배우가 맡았으며 김아중 배우는 한나 역을 주진모 배우는 한나가 짝사랑하는 남자역을 맡았습니다. 조연으로는 한나의 아버지 역인 임현식 배우님, 가수 아미 역으로 지서윤 배우님, 최 사장 역으로 성동일 배우님, 성형외과 원장 역으로는 이한위 배우님, 자장면 스토커 역으로 박노식 배우님이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