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고전동화 모티프 작품 소개
장화홍련은 한국 고전인 장화홍련전을 모티프로 하여 만든 영화 입니다. 이는 동화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동화 모티프는 한국 동화의 특징과 이야기를 강조하며, 영화에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또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통해 공포와 심리적 긴장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조와 차가운 색감이 사용되며, 이는 관객들에게 불안과 무서움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장면마다 다양한 조명과 음영이 사용되어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색채와 분위기는 영화의 메시지와 의도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장화홍련> 스토리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상담을 받는 어느 소녀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의사와 상담 중 그날 일들에 대해 떠올리기 시작하는 소녀 수미. 아름다운 시골 풍경의 한 집으로 이사를 온 수미와 동생 수연과 아빠 무현, 수연, 수미 자매는 집주변을 둘러보며 함께 저수지에서 물장구를 칩니다. 수연, 수미가 집으로 들어가니 새엄마인 은주가 아이들을 반깁니다. 하지만 새엄마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수미와, 수연은 그런 새엄마를 피해 2층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은주는 남편 무현이 샤워 후 입을 옷을 챙겨주려고 욕실 앞에 다가가는데 이미 옷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보고는 빨래 바구니로 던져버립니다. 그 후 함께 저녁을 먹는 네 식구, 대화 없이 적막감만 흐릅니다. 그러던 중 무현이 먼저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고 새엄마는 그 틈을 타 옷을 가져다주는 건 내일이라고 신경질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두 자매와 은주는 신경전을 벌이고 그러던 중 무현은 은주에게 약 2알을 가져다줍니다. 그 후 방으로 간 두 자매 수미는 수연에게 새엄마가 뭐라고 하면 자기에게 이야기하라고 말하며 든든한 언니가 되어줍니다. 그 시간 은주는 잘 준비를 하며 화장을 지우고 침대에 눕는데 무현은 그런 은주가 불편한지 홀로 나와 서재에서 잠을 청합니다. 어둑한 밤이 찾아오고 쿵쿵 거리는 소리에 은주는 잠을 깨게 되는데 같은 시간 수연도 같은 소리에 놀라 언니 수미에게 달려가 안깁니다. 이상함을 감지한 수미는 1층 거실로 내려가 보는데 tv는 틀어져있고 아버지는 서재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와중 방에서 나온 은주와 눈이 마주칩니다. 무시하고 물을 마시던 중 옆에 포일로 덮여있는 것을 치우자 피로 범벅된 썩은 생선을 보고 놀랍니다. 그런 수미를 무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은주. 수미는 바로 방으로 올라가 동생을 다독여 줍니다. 아침이 되고 수미는 악몽을 꾸고 있었는데 기어다니는 귀신이 다가오는 꿈을 꿔 비명을 지르면서 깨어나게 됩니다. 무현은 수미의 비명소리에 놀라가 수미에게로 가 수미의 상태를 살핍니다. 수연은 기지개를 켜다가 수연의 초경 흔적을 발견하고 또한 은주와 수미도 생리를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3명이 같은 날짜로 겹치자 은주는 의아해 합니다. 그 후 수미는 친엄마의 유품을 구경하는데 수연이 나중에 따라와 구경하던 도중 수미는 수연의 팔에 상처를 발견하고 새엄마가 그랬냐며 새엄마에게 따지러 가는데 은주는 인과응보라며 태연하게 굴었습니다. 그날 저녁 새엄마의 남동생 부부가 집으로 놀러 오게 되고 은주는 동생 선규의 모습에 말이 많아져 과거 이야기를 신나게 떠들어 대는데 가족들 모두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식사 자리 분위기는 싸해지고 갑자기 선규의 아내 미희가 간질발작을 하며 쓰러지게 됩니다. 은주는 미희를 보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미희는 쓰러져 발작하던 도중 싱크대 아래에 무서운 여자아이를 봤다 말합니다. 상황이 정리되고 은주는 무현에게 이 집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무현은 집을 살펴보다가 은주가 아끼는 새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은주는 수연의 방으로 가서 수연을 장롱에 가두게 됩니다. 수미는 이 사실을 알고 수연을 꺼내주고 다독여 줍니다. 그 후 아버지에게 이 사건들을 다 이야기하며 아버지 무현에게 울며 소리치지만 아버지 무현의 충격적인 이야기 '수연이 죽었잖아 이제 정신 차려 언제까지 그럴 거니?' 그렇습니다. 수연은 이미 죽었던 것이었습니다. 무현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급히 내려와 달라고 말합니다. 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은주는 피 범벅인 포대자루를 질질 끌며 복도에 내버려 두고는 골프채로 포대를 가격합니다. 그때 잠에서 깬 수미는 수연의 방에 가려고 하지만 수연의 방은 잠겨있었습니다. 복도를 돌아다니던 수미는 피범벅인 포대자루를 발견하고 열어보려 했지만 잘 열리지 않자 부엌으로 가 가위를 챙기려 하던 그때 그 사이 포대자루가 사라졌습니다. 피범벅인 포대자루 자 쓸려간 자국을 보니 수연의 장롱 속으로 자국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은주가 펄펄 끓는 물을 가져와 장롱 안에 포대에 부으려고 하자 수미가 온몸을 써서 막아내는데 몸싸움 도중 수미는 머리를 박아 기절하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은주의 손에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었고 핏자국은 다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은주가 석고상을 들어 수미를 내려치려는 순간 현관이 열리며 무현이 들어왔고 갑자기 은주는 사라지고 수미 옆에 석고상이 깨져있었습니다. 무현은 그 광경에 놀라 수미를 소파에 앉히고 치료를 해 준 뒤 집을 살피는데 피범벅 자루 속에는 인형이 들어있었습니다. 어느새 갑자기 소파에 앉아있던 수미는 은주로 바뀌어있었고 '수미는요?'라고 묻는 은주에게 무현은 제발 그만하라며 약을 줍니다. 초인종 소리에 무현은 문을 열어주는데 거기서 들어온 사람은 믿을 수 없게도 은주였습니다. 사실은 이랬습니다. 지금까지 수미를 괴롭혔던 은주는 수미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일들이었고 모든 건 환상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집에는 수미와 아버지 무현 둘만 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처음 병원에서 상담을 받던 모습도 수미가 정신병원에 간 것이었습니다. 세 사람 모두가 생리 날이 겹쳤던 것도 그 이유에서 였습니다. 무현과 은주는 다시 수미를 정신병원에 보내게 되고 수미는 병상에 앉아 과거 일들을 다시 회상하는데 과거에 친엄마가 병에 걸려있었는데 의사였던 아버지 무현은 병원 간호사였던 은주와 불륜을 저지르고 가정은 금이가게 됩니다. 무현은 은주와 선규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까지 하고 수미는 불륜 사실을 눈치채고 식사를 거부하자 은주는 화가 나 수연의 손에서도 밥숟가락을 뺐게 됩니다. 수연은 방으로 가 울고 있는데 친엄마가 울고 있는 수연을 달래줍니다. 그 후 시간이 흐르고 방에서 잠이 깬 수연은 장롱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 친엄마를 발견하고 울면서 엄마를 꺼내려고 당기다가 그만 옷장이 쓰러지면서 엄마의 시체와 옷장에 깔리고 맙니다. 이 소리를 들은 은주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무시하려다가 다시 도와주려 가려고 하는데 수미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 수미는 '안방은 1층인데?'라고 말하며 은주에게 모욕을 주게 됩니다. '우리에게 상관하지 말아줘'라고 말하며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수미에게 '너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할지도 몰라 명심해'라며 경고를 하지만 수연의 상황을 몰랐던 수미는 그대로 집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수미는 이상한 기분에 뒤를 돌아 집을 쳐다보는 데 발코니에 서있던 은주는 화가 나 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렇게 은주의 침묵으로 그렇게 수연이 죽고 수미는 죄책감으로 정신이 나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수미는 정신병원에 있다가 무현이 수미를 치료하고자 집에 데려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수미 혼자 동생과 물장구를 치전 저수지에 앉아 물장구를 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장화홍련>감독과 배경,관객과 평론가의 반응
장화홍련은 김지운 감독의 작품으로, 감독의 창작 과정과 제작 배경은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김지운 감독은 이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김지운 감독의 열정과 역량이 장화홍련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제작 배경과 과정은 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장화홍련은 개봉 후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부는 이 영화를 예측 불가능하고 놀라운 전개와 결말을 가진 현대적인 공포영화로 평가하며, 다른 일부는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칭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화홍련은 각자의 시선과 경험에 따라 다른 해석과 감상을 유발하는 작품입니다.